27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달까지 태영건설이 갚아야 하는 대출 규모는 3956억 원에 이른다.
2020년처럼 동네 병·의원 의사뿐 아니라 대학병원 전공의까지 응급실과 중환자실을 비우고 파업하면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지역 의대생들이 수도권으로 옮겨 가지 않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도 함께 약속했다.
국립대병원이 아무리 좋은 병원이 돼도 국립대병원 혼자 지역 필수 의료를 책임질 수는 없다.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겠다고 했다.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 의료 분야에 인력이 유입될 수 있도록 의료 분쟁의 부담을 덜어주고.
OECD 국가 중 의사 소득이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 의사들이 할 말은 아니다.시·도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필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윤 정부가 약속한 대로 의대 정원을 늘린다면 지난 20여 년간 의사 기득권 카르텔에 막혀 역대 어느 정부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이뤄낸 정부로 기억할 것이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료관리학)·리셋 코리아 보건복지분과 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 의료가 붕괴하고 있고.그런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태영건설마저 실제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면 금융권을 중심으로 PF 부실 우려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com정순구 기자 soon9@donga.태영건설은 28일 시행사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PF 채무를 인수해 모두 갚아야 하는 ‘책임 준공 의무를 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 최고태영건설 장기 신용등급 전망 하향워크아웃 채권단 동의 등 첩첩산중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태영건설 사옥의 모습.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어 워크아웃(기업개선 작업)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